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코레일의 장기 기업 신용등급과 선순위 무담보 채권 등급을 A+에서 A로 한 단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코레일의 독자신용도(SACP) 역시 bb-에서 b+로 내려갔다.
S&P는 용산개발사업 무산에 따라 코레일의 올해 재무 위험도가 현저히 악화할것으로 예상해 등급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박준홍 S&P 신용 분석가는 "용산개발사업 토지 반환 등으로 연말까지 코레일의조정 부채가 작년 12조5천억원에서 15조3천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신용평가사는 코레일의 자기자본이 5조8천억원에서 3조7천억원으로 감소해자기자본 대비 부채비율이 지난해 68%에서 올해는 80%로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재무 위험도와 달리 사업 위험도에 대해서는 '만족스럽다'(satisfactory)는 평가가 유지됐다.
또 S&P는 코레일의 장기 신용등급을 지난 3월 14일 포함시켰던 '부정적 관찰대상'(CreditWatch)에서 뺐다.
S&P는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에 대한 전망이 안정적이고 코레일이 금융 문제를겪을 경우 한국 정부로부터 지원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코레일의 장기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코레일의 유동성에 대해서는 정부로부터 유동성 지원 가능성을 고려해 '충분한'(adequate)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코레일의 독자신용도(SACP) 역시 bb-에서 b+로 내려갔다.
S&P는 용산개발사업 무산에 따라 코레일의 올해 재무 위험도가 현저히 악화할것으로 예상해 등급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박준홍 S&P 신용 분석가는 "용산개발사업 토지 반환 등으로 연말까지 코레일의조정 부채가 작년 12조5천억원에서 15조3천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신용평가사는 코레일의 자기자본이 5조8천억원에서 3조7천억원으로 감소해자기자본 대비 부채비율이 지난해 68%에서 올해는 80%로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재무 위험도와 달리 사업 위험도에 대해서는 '만족스럽다'(satisfactory)는 평가가 유지됐다.
또 S&P는 코레일의 장기 신용등급을 지난 3월 14일 포함시켰던 '부정적 관찰대상'(CreditWatch)에서 뺐다.
S&P는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에 대한 전망이 안정적이고 코레일이 금융 문제를겪을 경우 한국 정부로부터 지원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코레일의 장기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코레일의 유동성에 대해서는 정부로부터 유동성 지원 가능성을 고려해 '충분한'(adequate)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