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0일 한국타이어[161390]가 원자재가격 하락에 힘입어 하반기에 영업이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동하 교보증권 연구원은 "한국타이어는 경기 둔화와 경쟁 심화로 평균판매단가(ASP)가 떨어진 탓에 2분기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슷하겠지만, 원화 약세와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영업이익률은 2%포인트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한국타이어는 하반기에 새 공장 물량 증가, 세계 타이어 수요 회복, 원자재 투입가격 하향 안정에 따라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상반기 외형 성장 우려가 주가 상승을 제한해 온 만큼 이런 전망은 앞으로 주가에 긍정적으로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한국타이어의 하반기 매출은 3조6천900억원, 영업이익은 5천468억원으로각각 작년 동기보다 5.8%, 23.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 영업이익률은 14.
8%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한국타이어의 올해 예상 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8배로 역사적 저점에 있다며 종목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동하 교보증권 연구원은 "한국타이어는 경기 둔화와 경쟁 심화로 평균판매단가(ASP)가 떨어진 탓에 2분기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슷하겠지만, 원화 약세와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영업이익률은 2%포인트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한국타이어는 하반기에 새 공장 물량 증가, 세계 타이어 수요 회복, 원자재 투입가격 하향 안정에 따라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상반기 외형 성장 우려가 주가 상승을 제한해 온 만큼 이런 전망은 앞으로 주가에 긍정적으로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한국타이어의 하반기 매출은 3조6천900억원, 영업이익은 5천468억원으로각각 작년 동기보다 5.8%, 23.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 영업이익률은 14.
8%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한국타이어의 올해 예상 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8배로 역사적 저점에 있다며 종목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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