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산업재 주가 부진 뚜렷…운수창고업 22% 하락

입력 2013-07-15 04:50  

올해 들어 건설·조선·해운·항공·기계 등 산업재와 철강·화학 등 소재 기업들의 주가 하락세가 뚜렷하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 이후 주가가 가장 많이 내린 업종은 운수창고업으로 지난해 말 대비 22.33% 내렸다. 같은 기간에 코스피는 5.98% 하락했다.

운수창고 업종에는 현대상선[011200], 한진해운[117930] 등 해운사와 대한항공[003490], 아시아나항공[020560] 등 항공사가 속해 있다.

운수창고업 다음으로는 건설업(-15.67%), 화학(-14.57%), 철강금속(-13.18%)의하락률이 높았다.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주춤한 영향으로 전기전자(IT) 업종 주가도 10.53% 떨어졌다. 전기가스(-9.53%)와 기계업종(-6.49%) 수익률도 코스피에 못 미쳤다.

반면 의료정밀 업종 주가는 올해 들어 43.81% 상승해 성적이 가장 좋았다. 통신업(29.26%), 종이·목재(26.77%), 비금속광물(10.47%), 섬유·의복(9.43%) 업종 수익률도 양호했다.

올해 들어 전기전자 업종의 시가총액 비중이 가장 많이 줄었다.

작년 말 27.22%이던 시총 비중이 26.96%로 1.26%포인트 감소했다. 통신업 시총비중은 2.16%에서 2.96%로 0.80%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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