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한국거래소의 전산 오류로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증권사 홈트레이딩(HTS) 시스템에 10여 분 가량 늦게 전송돼 투자자들이 혼선을 겪었다.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8분 현재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의 코스피 지수가 9시 57분 지수로 표시되고 있다.
시세는 한때 15분 정도 차이 나기도 했으나 거래소가 조치에 들어가면서 간격이좁아지고 있다.
그러나 코스닥지수는 이 시각 현재 9시 38분의 시세가 표시되는 등 격차가 30분이상으로 크게 벌어졌다.
증권사들은 "거래소 문제로 일부 시세(코스피지수, 코스닥지수 등등)가 늦게 들어오고 있다"며 "이는 전 증권사 공통사항이므로 투자에 유의하기 바란다"는 공지를띄웠다.
한국거래소 측은 지수 산출은 정상적으로 되고 있지만 증권사 HTS에 전송하는분배 시스템에서 문제가 생겼다고 밝혔다.
정광영 거래소 상장공시IT서비스팀장은 "증권사들로 지수를 내보내는 네트워크에 데이터가 몰린 병목현상이 발생했다"며 "서버 과부하 등 시스템 문제는 없다"고설명했다.
정 팀장은 "현재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8분 현재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의 코스피 지수가 9시 57분 지수로 표시되고 있다.
시세는 한때 15분 정도 차이 나기도 했으나 거래소가 조치에 들어가면서 간격이좁아지고 있다.
그러나 코스닥지수는 이 시각 현재 9시 38분의 시세가 표시되는 등 격차가 30분이상으로 크게 벌어졌다.
증권사들은 "거래소 문제로 일부 시세(코스피지수, 코스닥지수 등등)가 늦게 들어오고 있다"며 "이는 전 증권사 공통사항이므로 투자에 유의하기 바란다"는 공지를띄웠다.
한국거래소 측은 지수 산출은 정상적으로 되고 있지만 증권사 HTS에 전송하는분배 시스템에서 문제가 생겼다고 밝혔다.
정광영 거래소 상장공시IT서비스팀장은 "증권사들로 지수를 내보내는 네트워크에 데이터가 몰린 병목현상이 발생했다"며 "서버 과부하 등 시스템 문제는 없다"고설명했다.
정 팀장은 "현재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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