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소스 "변두섭 전 대표 15억원 횡령 추정"(종합)

<<한국거래소가 테라리소스의 매매거래를 정지한 사실을 추가하였음.>>거래소, 테라리소스 매매거래 정지

테라리소스[053320]는 15일 변두섭 전 대표이사의 업무상 횡령·배임 규모가 15억1천600만원으로 추정된다고 공시했다.

이런 횡령·배임 규모는 테라리소스 자기자본의 3.8%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에 대해 테라리소스 측은 "신임대표가 업무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확인됐으며혐의 내용이나 금액은 아직 확정된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국거래소는 테라리소스가 횡령·배임 혐의 발생 사실을 공시함에 따라 횡령·배임으로 인한 재무적 손실 발생 여부 등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되는지를확인하고자 이날 오후 5시 25분부터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