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18일 아파트 신규공급이 줄어든 결과 새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높아졌다면서 하반기 수도권 분양시장이 긍정적 흐름을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상협 동양증권 연구원은 "주택거래세 감면이 중단되는 7월부터 연초 수준에가까운 거래절벽이 예상된다"면서도 "시장의 불안감과 상관없이 수도권 신규 분양시장은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도권 아파트 판매량은 지난 1월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이를 촉발한 것은 미분양과 신규주택에 대한 양도세 면제이지만 장기적 트렌드를 봐도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높을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주택시장 침체로 신규공급 물량이 줄어든 데다 주택가격이 조정을 받으면서 새아파트와 헌 아파트의 가격격차가 크게 좁혀졌다는 까닭에서다.
정 연구원은 "반면 하반기에 헌 아파트 시장은 안 좋을 것"이라면서 "건설업종내에서는 해당 이슈와 관련해 현대산업[012630]과 대우건설[047040]의 수혜가 비교적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정상협 동양증권 연구원은 "주택거래세 감면이 중단되는 7월부터 연초 수준에가까운 거래절벽이 예상된다"면서도 "시장의 불안감과 상관없이 수도권 신규 분양시장은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도권 아파트 판매량은 지난 1월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이를 촉발한 것은 미분양과 신규주택에 대한 양도세 면제이지만 장기적 트렌드를 봐도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높을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주택시장 침체로 신규공급 물량이 줄어든 데다 주택가격이 조정을 받으면서 새아파트와 헌 아파트의 가격격차가 크게 좁혀졌다는 까닭에서다.
정 연구원은 "반면 하반기에 헌 아파트 시장은 안 좋을 것"이라면서 "건설업종내에서는 해당 이슈와 관련해 현대산업[012630]과 대우건설[047040]의 수혜가 비교적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