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19일 KT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영업정지 조치가 이 회사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박종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KT가 7월 말부터 휴일을 포함해 총 7일 동안 영업을 정지해 신규모집을 중단하면 가입자 이탈이 불가피해 보이지만 기간이 짧고 휴가 기간이라는 점에서 실질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
그는 오히려 "이동통신사들이 과거보다 보조금 경쟁을 벌이기 어려운 환경으로바뀌어 3분기 이후에는 무선 마케팅 강도가 지속적으로 안정되는 추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KT의 2분기 실적은 부진할 전망이다.
연결 재무제표기준으로 KT의 2분기 실적은 은 영업수익 5조 9천418억원, 영업이익은 3천360억원으로 추산됐다.
영업수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8% 줄어든 규모다.
무선 사업부문 매출 저조, 1분기에는 발생했던 부동산 분양 수익의 중단, 기타비용 증가 등이 2분기 실적부진의 원인으로 꼽힌다.
그러나 박 연구원은 "이런 악재들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상태이며 하반기 이후 실적개선 가능성이 크고 배당수익률까지 고려하면 추가적인 주가 하락 가능성은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방통위는 전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올 상반기 보조금 과열경쟁을 벌인 SK텔레콤[017670], KT, LG유플러스[032640] 등 이동통신 3사에 총 669억6천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보조금 과열경쟁을 주도한 KT에 대해서는 추가로 7일간의 영업정지에처하는 제재를 의결했다.
KT의 영업정지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종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KT가 7월 말부터 휴일을 포함해 총 7일 동안 영업을 정지해 신규모집을 중단하면 가입자 이탈이 불가피해 보이지만 기간이 짧고 휴가 기간이라는 점에서 실질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
그는 오히려 "이동통신사들이 과거보다 보조금 경쟁을 벌이기 어려운 환경으로바뀌어 3분기 이후에는 무선 마케팅 강도가 지속적으로 안정되는 추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KT의 2분기 실적은 부진할 전망이다.
연결 재무제표기준으로 KT의 2분기 실적은 은 영업수익 5조 9천418억원, 영업이익은 3천360억원으로 추산됐다.
영업수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8% 줄어든 규모다.
무선 사업부문 매출 저조, 1분기에는 발생했던 부동산 분양 수익의 중단, 기타비용 증가 등이 2분기 실적부진의 원인으로 꼽힌다.
그러나 박 연구원은 "이런 악재들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상태이며 하반기 이후 실적개선 가능성이 크고 배당수익률까지 고려하면 추가적인 주가 하락 가능성은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방통위는 전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올 상반기 보조금 과열경쟁을 벌인 SK텔레콤[017670], KT, LG유플러스[032640] 등 이동통신 3사에 총 669억6천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보조금 과열경쟁을 주도한 KT에 대해서는 추가로 7일간의 영업정지에처하는 제재를 의결했다.
KT의 영업정지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