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9일 호텔신라[008770]의 실적이 3분기부터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면서 목표주가를 올렸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3%, 25.9% 감소한 5천440억원과 300억원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호텔 리뉴얼에 따른 손실(200억원)이 실적 저하의 주요 원인으로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그러나 3분기부터는 호텔신라의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호텔 리뉴얼 완료로 영업 정상화가 이뤄지고 인천공항 임대료 동결에 따라 비용 구조가 개선돼 3분기 이후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며 "3분기부터 내년2분기까지 1년간 분기별 영업이익은 각각 22%, 117%, 332%, 82% 증가(전년 동기 대비)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 모멘텀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실적 개선과 더불어 호텔신라가 최근 발표된 정부의 관광산업 육성정책으로 혜택을 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8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호텔신라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3%, 25.9% 감소한 5천440억원과 300억원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호텔 리뉴얼에 따른 손실(200억원)이 실적 저하의 주요 원인으로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그러나 3분기부터는 호텔신라의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호텔 리뉴얼 완료로 영업 정상화가 이뤄지고 인천공항 임대료 동결에 따라 비용 구조가 개선돼 3분기 이후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며 "3분기부터 내년2분기까지 1년간 분기별 영업이익은 각각 22%, 117%, 332%, 82% 증가(전년 동기 대비)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 모멘텀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실적 개선과 더불어 호텔신라가 최근 발표된 정부의 관광산업 육성정책으로 혜택을 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8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호텔신라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