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상장사 '뻥튀기' 실적전망공시 금지된다

입력 2013-07-19 19:11  

앞으로 부풀린 실적전망치를 내놨다가 적발된코스닥 상장사는 일정 기간 실적전망공시를 할 수 없게 된다.

한국거래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스닥시장 공시규정 시행세칙을 일부 개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로운 세칙은 오는 29일부터 시행된다.

거래소는 최근 코스닥 상장사들의 실적 예측이 과다했는지 심사한 결과 일부 기업이 반복해서 '뻥튀기' 실적전망공시를 한 사례가 발생하자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코스닥 상장사들이 제시한 실적 예상치와 실제 실적 간 차이가 커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면 다음 사업연도까지 실적예측공시를 낼 수 없게 했다.

올해 영업실적에 대한 전망공시를 한 회사의 사업보고서 상 실적과 전망공시가크게 벌어져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면 2015년 말까지 1년 6개월 동안 실적예측공시가 금지된다.

잘못된 실적예측공시로 올해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된 코스닥 상장사는 코아크로스[038530], 쌍용건설[012650], 케이디씨[029480], 아큐픽스[056730], 누리텔레콤[040160] 등 5곳이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