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3일 IPTV 가입자 증가로 SK브로드밴드[033630]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12만3천명에 이어 2분기에도 15만9천명의 IPTV 가입자 순증을 기록하며 유료 방송시장의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IPTV 가입자순증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 추세라면 연말 200만 가입자 달성도 충분히 가능해 보이며 매출 성장과 홈쇼핑 수수료 증가 등으로 인해 수익 개선도 점차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를 반영해 그는 목표주가를 기존 6천원에서 6천7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다만 2분기 실적은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의 이유로 기대치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안 연구원은 "매출액 6천206억원, 영업이익 155억원으로 부진한 2분기 실적을예상한다"며 "2분기에 반영돼야 할 홈쇼핑 송출 수수료가 협상 지연에 따라 반영되지 않아 매출과 수익성에 일부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12만3천명에 이어 2분기에도 15만9천명의 IPTV 가입자 순증을 기록하며 유료 방송시장의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IPTV 가입자순증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 추세라면 연말 200만 가입자 달성도 충분히 가능해 보이며 매출 성장과 홈쇼핑 수수료 증가 등으로 인해 수익 개선도 점차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를 반영해 그는 목표주가를 기존 6천원에서 6천7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다만 2분기 실적은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의 이유로 기대치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안 연구원은 "매출액 6천206억원, 영업이익 155억원으로 부진한 2분기 실적을예상한다"며 "2분기에 반영돼야 할 홈쇼핑 송출 수수료가 협상 지연에 따라 반영되지 않아 매출과 수익성에 일부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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