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청부 살해사건'으로 홍역을 치르는 영남제분[002680]의 주가가 검찰의 추가 압수수색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코스닥시장에서 영남제분은 오전 9시 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69% 빠진1천955원에 거래돼 이틀째 하락했다.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은 전날 주범 윤모(68·여)씨의 전 남편 류모 회장이 운영하는 영남제분 사료배합 공장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윤씨의 형집행정지 처분과 관련해 윤씨의 주치의인 세브란스병원 박모교수가 윤씨의 진단서를 발급하는 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9일 부산에 있는 영남제분 본사와 류 회장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회계장부 등을 확보했다.
영남제분 주가는 올해 5월 말 한 TV프로그램을 통해 10여년 전에 발생한 여대생청부 살해사건이 재조명된 이후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6일 코스닥시장에서 영남제분은 오전 9시 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69% 빠진1천955원에 거래돼 이틀째 하락했다.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은 전날 주범 윤모(68·여)씨의 전 남편 류모 회장이 운영하는 영남제분 사료배합 공장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윤씨의 형집행정지 처분과 관련해 윤씨의 주치의인 세브란스병원 박모교수가 윤씨의 진단서를 발급하는 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9일 부산에 있는 영남제분 본사와 류 회장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회계장부 등을 확보했다.
영남제분 주가는 올해 5월 말 한 TV프로그램을 통해 10여년 전에 발생한 여대생청부 살해사건이 재조명된 이후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