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9일 기아차[000270]가 2분기에기대치를 뛰어넘은 실적을 올렸다며 목표주가를 6만8천원에서 7만1천원으로 올렸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분기 기아차의 판매대수와 공장출하는 지난해같은 기간보다 각각 3%, 6% 증가한 73만1천대, 74만3천대로 집계됐다"며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조1천억원, 1조1천억원으로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내수와 수출에 있어 평균 판매가격이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 4%상승하면서 좋은 실적의 원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하반기에도 기아차의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송 연구원은 "기아차의 하반기 매출액은 증설 효과가 기대돼 작년 같은 기간보다 6% 증가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작년 파업과 일회성 충당금 반영의 기저효과등으로 55%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나대투증권은 기아차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분기 기아차의 판매대수와 공장출하는 지난해같은 기간보다 각각 3%, 6% 증가한 73만1천대, 74만3천대로 집계됐다"며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조1천억원, 1조1천억원으로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내수와 수출에 있어 평균 판매가격이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 4%상승하면서 좋은 실적의 원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하반기에도 기아차의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송 연구원은 "기아차의 하반기 매출액은 증설 효과가 기대돼 작년 같은 기간보다 6% 증가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작년 파업과 일회성 충당금 반영의 기저효과등으로 55%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나대투증권은 기아차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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