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신평, STX에너지 등급감시대상서 해제

NICE신용평가는 2일 STX에너지의 장기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고 불확실검토 등급감시 대상에서 해제한다고 밝혔다.

NICE신용평가는 이에 따라 STX에너지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새로 부여했다.

STX에너지가 보증한 STX솔라의 회사채(신용등급 A)도 등급감시 대상에서 해제됐다.

이번 조치는 일본계 금융그룹 오릭스가 STX에너지의 경영권을 확보한 데 따른것이다.

구조조정 과정을 밟고 있는 STX는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회사인 STX에너지 주식 전량(510만3천101주)을 지난달 일본계 금융그룹 오릭스에 매각했다.

NICE신용평가는 "오릭스그룹의 경영권 확보로 지배구조 및 계열위험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STX에너지와 STX솔라를 등급감시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