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5일 KT[030200]의 2분기 실적이단기 실적 부진에 대한 과도했던 우려를 해소했다고 평가했다.
KT의 올 2분기 실적은 서비스 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한 4조9천억원, 영업이익은 0.7% 증가한 3천50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기대치 3천700억원을 소폭 밑돌았다.
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KT 영업이익이 3천억원을 하회할 것이라는우려까지 제기됐다는 점에서 단기 실적 부진에 대한 과도한 우려는 해소됐다"고 밝혔다.
그는 실적부진, 영업정지 등 단기적 악재로 KT의 주가가 부진한 현시점을 매수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3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업종 내에서 최고의 배당투자 매력을 지녔다"면서 이달 말 주파수 경매를 통해 롱텀에볼루션(LTE) 시장에서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3분기 실적에 대해 김 연구원은 "작년 3분기에 국내 이동통신사 역사상 가장 큰 마케팅 비용이 집행돼 올해는 이에 대한 기저효과가 예상되고 업계의 마케팅경쟁도 안정화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KT의 목표주가 5만3천원, 투자의견 '매수'가 유지됐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KT의 올 2분기 실적은 서비스 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한 4조9천억원, 영업이익은 0.7% 증가한 3천50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기대치 3천700억원을 소폭 밑돌았다.
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KT 영업이익이 3천억원을 하회할 것이라는우려까지 제기됐다는 점에서 단기 실적 부진에 대한 과도한 우려는 해소됐다"고 밝혔다.
그는 실적부진, 영업정지 등 단기적 악재로 KT의 주가가 부진한 현시점을 매수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3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업종 내에서 최고의 배당투자 매력을 지녔다"면서 이달 말 주파수 경매를 통해 롱텀에볼루션(LTE) 시장에서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3분기 실적에 대해 김 연구원은 "작년 3분기에 국내 이동통신사 역사상 가장 큰 마케팅 비용이 집행돼 올해는 이에 대한 기저효과가 예상되고 업계의 마케팅경쟁도 안정화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KT의 목표주가 5만3천원, 투자의견 '매수'가 유지됐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