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043650]이 2분기 실적 부진에 3거래일째하락세다.
5일 코스닥시장에서 국순당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66% 내린 6천850원에 거래됐다.
국순당은 2분기에 영업손실 11억800만원을 내 작년 같은 기간과 전분기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고 지난 2일 공시했다.
매출은 216억5천만원으로 작년 2분기보다 31.5% 줄었고 당기 순손실은 8천700만원이었다.
김민정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원재료인 쌀가격이 내렸는데도 막걸리 판매량 자체가 줄어 단위당 고정비와 마케팅 비용이 늘었다"며 "국순당의 막걸리 매출은작년엔 600억원을 넘었지만, 올해는 500억원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국순당은 1분기에는 원재료 가격 하락효과가 크게 작용해 투자 의견이 긍정적이었지만, 2분기 실망스러운 실적 때문에 연간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며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낮췄다.
국순당의 목표주가도 기존 9천500원에서 8천원으로 내렸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5일 코스닥시장에서 국순당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66% 내린 6천850원에 거래됐다.
국순당은 2분기에 영업손실 11억800만원을 내 작년 같은 기간과 전분기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고 지난 2일 공시했다.
매출은 216억5천만원으로 작년 2분기보다 31.5% 줄었고 당기 순손실은 8천700만원이었다.
김민정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원재료인 쌀가격이 내렸는데도 막걸리 판매량 자체가 줄어 단위당 고정비와 마케팅 비용이 늘었다"며 "국순당의 막걸리 매출은작년엔 600억원을 넘었지만, 올해는 500억원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국순당은 1분기에는 원재료 가격 하락효과가 크게 작용해 투자 의견이 긍정적이었지만, 2분기 실망스러운 실적 때문에 연간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며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낮췄다.
국순당의 목표주가도 기존 9천500원에서 8천원으로 내렸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