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매일·남양유업, 뉴질랜드 분유 파동에 강세

입력 2013-08-0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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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테리아 오염 의혹으로 뉴질랜드산 분유가 리콜됨에 따라 매일유업[005990]과 남양유업[003920] 주가가 반사이익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5일 코스닥시장에서 매일유업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40% 오른4만1천원에 거래됐다. 남양유업도 같은 시간 1.48% 오른 89만2천원을 나타냈다.

다국적 기업 뉴트리시아는 전날 분유 원재료 납품 업체에서 박테리아 오염 문제를 통보받아 뉴질랜드에서 시판되는 카리케어(Karicare) 분유 2종을 리콜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수출 대상 국가에는 없지만 구매대행 등 방식으로 일부 제품이 수입되는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불거지자 국내 육아 커뮤니티에는 해당 뉴질랜드 분유와 관련해 불안감이 담긴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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