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매년 3월 하순 금요일 오전에 집중적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년간 12월 결산 상장사들이 개최한 정기 주주총회 8천232회 중 68.1%(5천664회)가 3월 21∼31일 사이에 열렸다.
특히 코스닥시장 상장사의 정기 주총 중 78.7%는 3월 21∼31일 기간에 열렸다.
정기주총이 열린 요일 중에서는 금요일(70.2%)이 가장 많았고, 이어 목요일(9.
6%), 화요일(6.8%), 월요일(6.5%), 수요일(6.7%) 순으로 개최 비율이 높았다.
상장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총 개최시각은 오전 9시로 전체의 49.8%를 차지했다.
주총 개최지는 서울(43.9%)이 가장 많았고, 경기(25.6%), 경남(4.7%), 충남(4.7%), 인천(4.3%), 부산(3.3%), 충북(2.8%) 순이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주총이 특정시각에 집중되는 현상은 투자자들의 주총 참석을저해하는 요인이 된다"고 지적했다.
withwit@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년간 12월 결산 상장사들이 개최한 정기 주주총회 8천232회 중 68.1%(5천664회)가 3월 21∼31일 사이에 열렸다.
특히 코스닥시장 상장사의 정기 주총 중 78.7%는 3월 21∼31일 기간에 열렸다.
정기주총이 열린 요일 중에서는 금요일(70.2%)이 가장 많았고, 이어 목요일(9.
6%), 화요일(6.8%), 월요일(6.5%), 수요일(6.7%) 순으로 개최 비율이 높았다.
상장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총 개최시각은 오전 9시로 전체의 49.8%를 차지했다.
주총 개최지는 서울(43.9%)이 가장 많았고, 경기(25.6%), 경남(4.7%), 충남(4.7%), 인천(4.3%), 부산(3.3%), 충북(2.8%) 순이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주총이 특정시각에 집중되는 현상은 투자자들의 주총 참석을저해하는 요인이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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