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파생상품거래로 208억원 손실"

현대엘리베이터[017800]는 8일 파생상품 거래로208억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주식스왑과 주식옵션 등 파생상품 거래로 208억3천200만원 상당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현대엘리베이터는 넥스겐(Nexgen), 케이프 포춘(Cape Fortune),NH농협증권[016420], 대우조선해양[042660], 교보증권[030610], 메리츠종합금융증권등과 현대상선[011200] 보통주를, 자베즈 사모펀드(Jabez PEF)와는 현대증권[003450] 우선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기초자산 가격의 하락 등으로 인해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설명했다.

이번에 발생한 손실 금액은 현대엘리베이터 자기자본의 5.3%에 해당하는 규모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