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9일 코스맥스[044820]의 2분기 실적이 기대치보다 좋았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5만8천원에서 6만2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코스맥스의 2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한 1천73억원, 영업이익은 27% 늘어난 116억원으로 집계됐다.
김혜림 현대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국내 매출이 히트상품인 CC크림의 판매호조 등으로 23% 증가했고, 중국법인 매출도 현지업체에 대한 수주 확대로 51% 고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3분기 영업이익이 내수 개선과 중국법인 고성장, 광저우 공장 해외설비 가동 등에 따라 1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광저우·인도네시아 공장 초기 가동과 미국공장 설비확대에 따른 단기 비용 증가가 예상된다고 김 연구원은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3년간 코스맥스의 영업이익이 중국사업과 건강식품 전문업체인 코스맥스바이오의 탄탄한 실적에 힘입어 연평균 2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코스맥스의 2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한 1천73억원, 영업이익은 27% 늘어난 116억원으로 집계됐다.
김혜림 현대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국내 매출이 히트상품인 CC크림의 판매호조 등으로 23% 증가했고, 중국법인 매출도 현지업체에 대한 수주 확대로 51% 고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3분기 영업이익이 내수 개선과 중국법인 고성장, 광저우 공장 해외설비 가동 등에 따라 1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광저우·인도네시아 공장 초기 가동과 미국공장 설비확대에 따른 단기 비용 증가가 예상된다고 김 연구원은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3년간 코스맥스의 영업이익이 중국사업과 건강식품 전문업체인 코스맥스바이오의 탄탄한 실적에 힘입어 연평균 2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