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에 특별한 이벤트가 없었던 가운데 채권금리가 보합권에 머물렀다.
9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의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연 2.91%였다.
5년물과 10년물의 금리는 전 거래일과 동일한 연 3.23%과 연 3.58%였다.
20년물의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 오른 연 3.78%였다. 30년물의 금리는 연 3.89%로 전일과 같았다.
통안증권 1년물의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연 2.63%를 나타냈다. 2년물의 금리는 연 2.78%로 전날과 동일했다.
AA-등급 회사채(무보증 3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2%포인트 떨어진 연 3.31%였고, BBB-등급 회사채(무보증 3년) 금리는 0.01%포인트 내린 연 9.00%였다.
양도성예금증서(CD)와 기업어음(CP) 91일물의 금리는 전일과 마찬가지로 각각연 2.66%, 연 2.70%로 나타났다.
오현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오늘은 거래량도 적고 금리 변동도 거의 없는 심심한 장세였다"며 "채권 투자수요가 단기채 중심으로만 집중돼 있어 장기채에 대한 투자심리가 여전히 취약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오 연구원은 "이번 주 미국의 주요 연방은행 총재들이 9월 양적완화 출구전략실시 가능성을 강하게 제기해 국내 채권시장이 미국 통화정책에 집중하는 상태"라고덧붙였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9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의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연 2.91%였다.
5년물과 10년물의 금리는 전 거래일과 동일한 연 3.23%과 연 3.58%였다.
20년물의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 오른 연 3.78%였다. 30년물의 금리는 연 3.89%로 전일과 같았다.
통안증권 1년물의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연 2.63%를 나타냈다. 2년물의 금리는 연 2.78%로 전날과 동일했다.
AA-등급 회사채(무보증 3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2%포인트 떨어진 연 3.31%였고, BBB-등급 회사채(무보증 3년) 금리는 0.01%포인트 내린 연 9.00%였다.
양도성예금증서(CD)와 기업어음(CP) 91일물의 금리는 전일과 마찬가지로 각각연 2.66%, 연 2.70%로 나타났다.
오현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오늘은 거래량도 적고 금리 변동도 거의 없는 심심한 장세였다"며 "채권 투자수요가 단기채 중심으로만 집중돼 있어 장기채에 대한 투자심리가 여전히 취약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오 연구원은 "이번 주 미국의 주요 연방은행 총재들이 9월 양적완화 출구전략실시 가능성을 강하게 제기해 국내 채권시장이 미국 통화정책에 집중하는 상태"라고덧붙였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