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로 이틀째 돈이 들어왔다.
증시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저가 매수성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9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205억원이 유입해 2거래일 연속 순유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26포인트(0.17%) 내린 1,880.71로 장을 마감했다.
2분기 실적 시즌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증시 분위기를 지배할 강한 재료가 없어 횡보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6억원, 42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개인 홀로 462억원 어치를 사들여 매도 물량을 받아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253억원이 이탈해 3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572억원이 이탈해 총 설정액은 69조5천950억원, 순자산은 70조5천191억원이 됐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증시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저가 매수성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9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205억원이 유입해 2거래일 연속 순유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26포인트(0.17%) 내린 1,880.71로 장을 마감했다.
2분기 실적 시즌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증시 분위기를 지배할 강한 재료가 없어 횡보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6억원, 42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개인 홀로 462억원 어치를 사들여 매도 물량을 받아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253억원이 이탈해 3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572억원이 이탈해 총 설정액은 69조5천950억원, 순자산은 70조5천191억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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