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13일 성광벤드[014620]가 이윤이 높은 소재의 매출 비중을 키운 덕분에 올 2분기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정동익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성광벤드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8.8%, 47.5% 늘어났다"면서 "매출액은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예상치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고 말했다.
올 2분기 성광벤드가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달성한 주된 배경은 스테인리스 제품비중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었다.
정 연구원은 "소재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올 1분기보다 2분기에 스테인리스의비중이 늘어났다"면서 "이는 스테인리스 피팅 수요가 많은 해양플랜트와 가스플랜트의 비중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성광벤드는 올 2분기 1천244억원의 신규수주를 달성해, 수주 측면에서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정 연구원은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을 고려할 때 성광벤드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면서 성광벤드의 목표주가 3만4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정동익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성광벤드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8.8%, 47.5% 늘어났다"면서 "매출액은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예상치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고 말했다.
올 2분기 성광벤드가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달성한 주된 배경은 스테인리스 제품비중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었다.
정 연구원은 "소재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올 1분기보다 2분기에 스테인리스의비중이 늘어났다"면서 "이는 스테인리스 피팅 수요가 많은 해양플랜트와 가스플랜트의 비중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성광벤드는 올 2분기 1천244억원의 신규수주를 달성해, 수주 측면에서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정 연구원은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을 고려할 때 성광벤드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면서 성광벤드의 목표주가 3만4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