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4일 KSS해운[044450]이 해운업 불황에도 지속적으로 안정적 실적을 달성 중이라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KSS해운의 2분기 실적은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이 아니었음에도 다른 대형 해운업체들의 적자 행진에 비하면 매우 양호한 편"이라고 말했다.
영업 불안감이 높은 운송주에 안정적 이익 달성은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됐다.
실제로 KSS해운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지난 1일 대비 최근의 주가가 14% 이상상승한 상태다.
엄 연구원은 "KSS해운의 안정적인 영업 방식, 신규설비 도입, 특정 선종의 업황개선 등 호재가 고르게 실적에 반영됐다"고 2분기 호실적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 내년에 두 차례에 걸쳐 인도받을 초대형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도 향후 KSS해운의 실적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엄 연구원은 "내년 1월과 9월에 도입되는 선대로 각각 약 200억원, 100억원의연매출 증대 효과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남은 올해 하반기에도 LPG 시황 영향과 신규 도입선 가동 효과 등으로 KSS해운이 안정적 실적을 보여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4천원에서 1만7천2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KSS해운의 2분기 실적은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이 아니었음에도 다른 대형 해운업체들의 적자 행진에 비하면 매우 양호한 편"이라고 말했다.
영업 불안감이 높은 운송주에 안정적 이익 달성은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됐다.
실제로 KSS해운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지난 1일 대비 최근의 주가가 14% 이상상승한 상태다.
엄 연구원은 "KSS해운의 안정적인 영업 방식, 신규설비 도입, 특정 선종의 업황개선 등 호재가 고르게 실적에 반영됐다"고 2분기 호실적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 내년에 두 차례에 걸쳐 인도받을 초대형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도 향후 KSS해운의 실적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엄 연구원은 "내년 1월과 9월에 도입되는 선대로 각각 약 200억원, 100억원의연매출 증대 효과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남은 올해 하반기에도 LPG 시황 영향과 신규 도입선 가동 효과 등으로 KSS해운이 안정적 실적을 보여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4천원에서 1만7천2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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