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4일 GKL[114090]이 중국인 고객 증가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좋은 실적을 냈다면서 목표주가를 3만7천원에서 4만1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GKL의 2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15% 늘었고 영업이익은 23% 증가했다"며 "일본인과 내국인 VIP 고객 감소를 중국인 VIP가 상쇄해 실적이 양호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GKL의 VIP 고객은 작년 동기보다 0.6% 감소, 정체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인 VIP 고객이 19% 증가했으나 일본인이 11%, 내국인은 15% 감소했다.
그러나 드롭(Drop·게임에 사용한 금액)이 많은 중국인 고객이 늘어난 덕분에전체 드롭 액수가 9% 증가했다.
한 연구원은 "내달 새로운 최고경영자(CEO)가 선임되면 제주복합리조트를 포함한 GKL의 새로운 청사진이 그려질 것"이라며 "중국인 고객의 실적 기여와 중장기 사업 전망을 고려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GKL의 2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15% 늘었고 영업이익은 23% 증가했다"며 "일본인과 내국인 VIP 고객 감소를 중국인 VIP가 상쇄해 실적이 양호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GKL의 VIP 고객은 작년 동기보다 0.6% 감소, 정체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인 VIP 고객이 19% 증가했으나 일본인이 11%, 내국인은 15% 감소했다.
그러나 드롭(Drop·게임에 사용한 금액)이 많은 중국인 고객이 늘어난 덕분에전체 드롭 액수가 9% 증가했다.
한 연구원은 "내달 새로운 최고경영자(CEO)가 선임되면 제주복합리조트를 포함한 GKL의 새로운 청사진이 그려질 것"이라며 "중국인 고객의 실적 기여와 중장기 사업 전망을 고려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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