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필리핀 제스트 항공의 운항이 중단된 것이 모두투어[080160]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20일 평가했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제스트 항공편을 이용해 현지에 체류 중인 여행객들의 송환 비용은 항공사 부담이고, 성수기 제스트 항공 예약이 모두 취소된다고 해도기회 영업이익 상실은 3천만∼4천만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양 연구원은 "최근 항공기 관련 사건들이 여행주에 대한 부정적 정서를 조성하고 있으나 제주항공의 하이난 항공편 취소는 일회성 해프닝이고, 중국 전세기 관련정책은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모두투어의) 펀더멘털을 훼손할 이슈가 거의 없는 만큼 주가 하락을 매수기회로 삼아야 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천원을 유지했다.
fait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제스트 항공편을 이용해 현지에 체류 중인 여행객들의 송환 비용은 항공사 부담이고, 성수기 제스트 항공 예약이 모두 취소된다고 해도기회 영업이익 상실은 3천만∼4천만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양 연구원은 "최근 항공기 관련 사건들이 여행주에 대한 부정적 정서를 조성하고 있으나 제주항공의 하이난 항공편 취소는 일회성 해프닝이고, 중국 전세기 관련정책은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모두투어의) 펀더멘털을 훼손할 이슈가 거의 없는 만큼 주가 하락을 매수기회로 삼아야 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천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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