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011200]이 한국중부발전과 2천억원 규모의 해상운송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2거래일 만에 큰 폭으로 반등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41% 상승한 2만3천700원에 거래됐다.
전날 한국중부발전은 현대상선 및 SW해운과 신보령화력·신서천화력발전소에 연료로 쓰이는 유연탄 수송을 위한 장기용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의 계약 규모는 1천952억9천500만원으로 이는 작년 매출액 대비 2.43%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상선은 중부발전이 호주·인도네시아에서 수입하는 유연탄을오는 2018년부터 15년간 18만t급(케이프사이즈) 선박으로 운송하게 된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41% 상승한 2만3천700원에 거래됐다.
전날 한국중부발전은 현대상선 및 SW해운과 신보령화력·신서천화력발전소에 연료로 쓰이는 유연탄 수송을 위한 장기용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의 계약 규모는 1천952억9천500만원으로 이는 작년 매출액 대비 2.43%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상선은 중부발전이 호주·인도네시아에서 수입하는 유연탄을오는 2018년부터 15년간 18만t급(케이프사이즈) 선박으로 운송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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