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무장지대(DMZ) 세계평화공원 테마주로 꼽혀최근 급등했던 종목들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2일 코스닥 시장에서 이화공영[001840]은 오전 9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52% 내린 3천3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일신석재[007110]와 코아스[071950]는 각각 4.50%와 7.81%씩 내렸고,루보[051170]와 삼륭물산[014970]도 5.70%와 6.06%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이들 업체는 DMZ 인근에 공장 등을 갖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업계에선 금융감독원이 최근 급등세를 보인 DMZ 테마주를 대상으로 주가조작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정부는 박 대통령이 지난 5월 미국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DMZ에 세계평화공원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놓은 이후 통일부에 전담기획단을 구성해구체적 추진 방안을 검토 중이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2일 코스닥 시장에서 이화공영[001840]은 오전 9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52% 내린 3천3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일신석재[007110]와 코아스[071950]는 각각 4.50%와 7.81%씩 내렸고,루보[051170]와 삼륭물산[014970]도 5.70%와 6.06%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이들 업체는 DMZ 인근에 공장 등을 갖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업계에선 금융감독원이 최근 급등세를 보인 DMZ 테마주를 대상으로 주가조작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정부는 박 대통령이 지난 5월 미국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DMZ에 세계평화공원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놓은 이후 통일부에 전담기획단을 구성해구체적 추진 방안을 검토 중이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