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한달 만에 증시 귀환…29일 거래재개

입력 2013-08-27 17:05  

NHN[035420]이 네이버와 NHN엔터테인먼트로 분할돼 29일부터 첫 거래를 시작한다.

한국거래소는 NHN의 게임사업부문 '한게임'이 떨어져나와 신설된 NHN엔터테인먼트가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된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날 존속법인 네이버의 주식거래도 재개된다.

NHN은 기업분할 과정에서 지난달 30일부터 한 달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NHN 1주가 네이버 0.68, NHN엔터테인먼트 0.32의 비율로 분할됐다.

NHN엔터테인먼트의 자기자본은 1조108억원 규모이며 자산과 부채는 각각 1조681억원, 573억원이다. 최대주주는 지분 18.82%를 보유한 네이버 외 15명이다.

네이버의 자기자본은 1조5천117억원 규모로 자산이 2조871억원, 부채가 5천754억원이다.

거래정지 직전 NHN의 주가는 29만3천500원, 시가총액은 14조1천254억원이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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