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책임투자 등 5개 지수 구성종목 변경

한국거래소는 사회책임투자지수(KRX SRI) 등 5개 지수의 구성 종목을 내달 13일자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사회책임투자지수에 신규 편입된 종목은 삼성생명[032830], 삼성테크윈[012450], 대우건설[047040], 현대미포조선[010620], LG하우시스[108670], 두산엔진[082740], LG[003550], 포스코[005490] ICT, 매일유업[005990] 등 9개다.

대신 기존의 대우증권[006800], 한전기술[052690], 에스에프에이[056190], 한진해운[117930], CJ오쇼핑[035760], 현대상선[011200], LS산전[010120], SK네트웍스[001740], 아시아나항공[020560]은 구성 종목에서 제외됐다.

사회책임투자지수는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받은 70개 기업으로 구성된다.

이밖에 환경책임투자지수와 지배구조책임투자지수, 녹색산업지수, 배당지수 등4개 지수의 구성 종목도 변경하기로 했다.

환경책임투자지수의 경우 총 30종목 중 포스코켐택과 SKC[011790],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등 7개가 제외되고 삼성생명, 신한지주[055550], 현대중공업[009540],삼성화재[000810], 매일유업 등이 새로 편입된다.

지배구조책임투자지수에 신규 편입된 종목 중에는 삼성생명과 안랩[053800] 등이, 녹색산업지수 신규편입 종목으로는 LG전자[066570]와 코오롱글로벌[003070]이눈에 띈다.

총 50개 종목 중 무려 17개(34%)가 변경된 배당지수의 경우 메리츠종금증권[008560]과 한전기술, 기업은행[024110] 지역난방공사[071320], 한샘[009240], GKL[114090] 등이 새로 편입됐고 웅진씽크빅[095720], 한라건설[014790], 현대산업[012630],현대증권[003450], 대한유화[006650], 대우증권 등이 제외됐다.

한편 KRX 섹터지수 17종에 대한 구성 종목 정기변경 내용은 9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