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9일 시리아 긴장 국면이 국내주식시장의 추세를 훼손시킬 변수는 아니라고 분석했다.
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내 군비 축소 요구를 고려할 때 시리아에대한 개입은 국지적 수준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과거 중동 리스크와 비교할때 리스크 총량이 낮고 원유 수급의 차질 우려도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리아 정부군의 배후로 지목되는 이란까지 제재 범위가 확대되는 경우 불확실성이 극대화돼 금융시장에 충격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그는 미사일 공격 등 시리아에 대한 국지적 개입이 가장 가능성 큰 시나리오이며, 과거 중동에서의 미국 군사행동 개시는 불확실성 해소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압도적인 군사력 격차에 따라 문제가 장기화하지 않았기 때문에미국의 군사 행동 개시는 공통적으로 두바이 유가 하락과 주식시장 상승으로 연결됐다"며 "과거의 경험을 주목한다면 조정 시 매수 대응이 타당하다"고 조언했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내 군비 축소 요구를 고려할 때 시리아에대한 개입은 국지적 수준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과거 중동 리스크와 비교할때 리스크 총량이 낮고 원유 수급의 차질 우려도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리아 정부군의 배후로 지목되는 이란까지 제재 범위가 확대되는 경우 불확실성이 극대화돼 금융시장에 충격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그는 미사일 공격 등 시리아에 대한 국지적 개입이 가장 가능성 큰 시나리오이며, 과거 중동에서의 미국 군사행동 개시는 불확실성 해소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압도적인 군사력 격차에 따라 문제가 장기화하지 않았기 때문에미국의 군사 행동 개시는 공통적으로 두바이 유가 하락과 주식시장 상승으로 연결됐다"며 "과거의 경험을 주목한다면 조정 시 매수 대응이 타당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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