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30일 덕산하이메탈[077360]이아몰레드(AM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부문의 둔화로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아몰레드용 생산설비(CAPA) 증설이 없는 가운데 단가 인하와 솔더볼 공급 약화로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진단했다.
덕산하이메탈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8.2%, 18.
0% 감소했다.
그러나 3분기에는 2분기에 대한 기저효과가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3분기에는 계절적 수요가 증가하는 동시에 삼성디스플레이의 신규CAPA 증설 효과가 나타나고, 가동률 상승으로 아몰레드 재료 공급이 증가하면서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유진투자증권이 전망하는 덕산하이메탈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32억원, 89억원이다. 이는 2분기 대비 각각 12.4%, 17.7% 증가한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아몰레드 산업의 높은 성장성과 3분기 실적개선에 주목하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투자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을 조언했다.
그는 덕산하이메탈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6천원을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아몰레드용 생산설비(CAPA) 증설이 없는 가운데 단가 인하와 솔더볼 공급 약화로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진단했다.
덕산하이메탈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8.2%, 18.
0% 감소했다.
그러나 3분기에는 2분기에 대한 기저효과가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3분기에는 계절적 수요가 증가하는 동시에 삼성디스플레이의 신규CAPA 증설 효과가 나타나고, 가동률 상승으로 아몰레드 재료 공급이 증가하면서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유진투자증권이 전망하는 덕산하이메탈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32억원, 89억원이다. 이는 2분기 대비 각각 12.4%, 17.7% 증가한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아몰레드 산업의 높은 성장성과 3분기 실적개선에 주목하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투자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을 조언했다.
그는 덕산하이메탈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6천원을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