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30일 2분기 부진한 실적을 올린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의 하반기 턴어라운드를 예상했다.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경기침체와 브랜드 철수 관련 일회성 비용으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5.5%, 58.3% 하락했지만, 하반기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6%, 76.3%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 연구원은 소비침체가 지속되더라도 적자 브랜드 철수에 따른 비용 감소, 지방시, 셀린느, 어그, 살로몬 등 신규 해외브랜드의 정상화, 하반기 이후 역기저 효과의 정상화 등으로 인해 실적이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대부분의 국내 패션 회사의 실적이 하반기에도 개선되기 어렵지만, 이 회사는 구조적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는 점이 다른 패션주와 다른 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7천원을 유지했다.
fait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경기침체와 브랜드 철수 관련 일회성 비용으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5.5%, 58.3% 하락했지만, 하반기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6%, 76.3%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 연구원은 소비침체가 지속되더라도 적자 브랜드 철수에 따른 비용 감소, 지방시, 셀린느, 어그, 살로몬 등 신규 해외브랜드의 정상화, 하반기 이후 역기저 효과의 정상화 등으로 인해 실적이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대부분의 국내 패션 회사의 실적이 하반기에도 개선되기 어렵지만, 이 회사는 구조적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는 점이 다른 패션주와 다른 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7천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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