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일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대입개편안으로 메가스터디[072870]를 비롯한 일부 교육업체의 수혜를 예상했다.
김미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대입개편안은 기존에 지나치게 복잡하고 자주 변경됐던 대입전형을 대폭 간소화하고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게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무엇보다 수시전형에서 수능성적(수능최저등급)이 반영되는 정도가 완화되고 대신 2015학년도부터 수시가 내신(학생부), 논술전형, 특기자(실기자) 전형 중심으로재편될 예정이다.
중상위권 대학은 서울대학교처럼 논술전형의 난이도와 중요성이 높아질 것으로전망된다.
반면에 중하위권 대학은 논술전형 실시가 어렵기 때문에 수시 비중을 축소하고수능 중심의 정시 비중을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김 연구원은 수능 전문 준비업체인 메가스터디의 수혜를 전망했다.
그는 또 "2017학년도 입시부터는 모든 학생이 수능에서 한국사를 필수과목으로응시해야 한다는 점에서 사회탐구 사교육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과와 문과의 융합 여부도 사교육 시장의 성장에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2017학년도 수능체제에서 문과와 이과를 현행대로 구분할지, 일부 또는 완전 통합할지 여부는 오는 10월에 최종 결정된다.
김 연구원은 "일부 통합될 경우 문과와 이과 모두 사회와 과학이 한 과목씩 추가된다는 점에서 사교육 시장이 소폭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만일 이과와 문과가 완전히 통합되면 모든 학생이 '국·영·수·사·과'와 한국사를 공통적으로 시험 본다는 점에서 사교육 시장의 대폭 성장이 예상된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미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대입개편안은 기존에 지나치게 복잡하고 자주 변경됐던 대입전형을 대폭 간소화하고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게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무엇보다 수시전형에서 수능성적(수능최저등급)이 반영되는 정도가 완화되고 대신 2015학년도부터 수시가 내신(학생부), 논술전형, 특기자(실기자) 전형 중심으로재편될 예정이다.
중상위권 대학은 서울대학교처럼 논술전형의 난이도와 중요성이 높아질 것으로전망된다.
반면에 중하위권 대학은 논술전형 실시가 어렵기 때문에 수시 비중을 축소하고수능 중심의 정시 비중을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김 연구원은 수능 전문 준비업체인 메가스터디의 수혜를 전망했다.
그는 또 "2017학년도 입시부터는 모든 학생이 수능에서 한국사를 필수과목으로응시해야 한다는 점에서 사회탐구 사교육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과와 문과의 융합 여부도 사교육 시장의 성장에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2017학년도 수능체제에서 문과와 이과를 현행대로 구분할지, 일부 또는 완전 통합할지 여부는 오는 10월에 최종 결정된다.
김 연구원은 "일부 통합될 경우 문과와 이과 모두 사회와 과학이 한 과목씩 추가된다는 점에서 사교육 시장이 소폭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만일 이과와 문과가 완전히 통합되면 모든 학생이 '국·영·수·사·과'와 한국사를 공통적으로 시험 본다는 점에서 사교육 시장의 대폭 성장이 예상된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