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12일 은행의 실적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비중확대를 권고했다.
구용욱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기업대출이 증가하면서 8월중 은행 대출이 작년 동월 대비 4.1% 증가했다면서 앞으로도 은행 대출 성장세가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구 연구원은 "은행으로의 자금 유입이 원활한 상황인 만큼 조달 측면에서 수익성이 저하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며 이는 순이자마진 관리와 성장을 위한 재원 마련에 큰 부담이 없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향후 3분기 순이자마진이 바닥권을 형성할 것"이라며 순이자마진 하락이 멈추는 과정에서 은행 실적 가시성이 회복되고 은행주 가치의 정상화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은행주 최선호주는 하나금융지주이며, KB금융[105560]에 대해서도 관심이 필요한데 이는 두 은행이 과거 실적 가시성이 가장 약화했던 은행이고 향후 실적 정상화과정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이라고 구 연구원은 설명했다.
fait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구용욱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기업대출이 증가하면서 8월중 은행 대출이 작년 동월 대비 4.1% 증가했다면서 앞으로도 은행 대출 성장세가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구 연구원은 "은행으로의 자금 유입이 원활한 상황인 만큼 조달 측면에서 수익성이 저하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며 이는 순이자마진 관리와 성장을 위한 재원 마련에 큰 부담이 없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향후 3분기 순이자마진이 바닥권을 형성할 것"이라며 순이자마진 하락이 멈추는 과정에서 은행 실적 가시성이 회복되고 은행주 가치의 정상화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은행주 최선호주는 하나금융지주이며, KB금융[105560]에 대해서도 관심이 필요한데 이는 두 은행이 과거 실적 가시성이 가장 약화했던 은행이고 향후 실적 정상화과정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이라고 구 연구원은 설명했다.
fait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