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시가총액 미달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우선주들이 이상급등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12일 '투자유의안내'를 발동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관리종목 지정 우선주의 거래규모는 보통주의 1%, 여타 우선주의 7%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최근 5일간 주가상승률이 50%에 달했다.
시가총액이 5억원에 미치지 못하는 상태가 30일 이상 지속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이후 90일 동안 상황이 개선되지 못할 경우 상장이 폐지된다.
따라서 주가가 오른다고 추격매수에 나섰다가는 자칫 큰 피해를 볼 수 있다는것이 거래소 측의 설명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우선주의 시가총액은 평균 2억8천만원수준"이라며 "인터넷 증권게시판을 중심으로 시가총액 5억원 미달 문제가 해소될 때까지 주가가 오를 것이란 루머가 광범위하게 유포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관리종목으로 지정되지 않은 여타 우선주에도 비슷한 루머가 유포되고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거래소는 "비정상으로 단기급등하는 관리종목 지정 우선주를 추격매수할 경우매도가 쉽지 않고, 상장폐지시 투자금 회수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니 인터넷상의허위사실이나 풍문에 현혹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시가총액이 부족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우선주는 동방아그우[007595], 고려포리머우[009815], 대창우[012805], 사조대림우[003965], 수산중공우[017555], SG충남방적우[001385], 한신공영우[004965], 쌍용양회2우B[003417], 벽산건설우[002535], 한솔아트원제지우[007195], 대구백화우[006375], 세우글로벌우[013005], SH에너지화학우[002365], 동양철관우[008975], 동부하이텍2우B[000997], 아남전자우[008705], LS네트웍스우[000685], 에이치엘비우[028305], 한국테크놀로지우[053595] 등 총19개다.
또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종목은 SH에너지화학우, 아남전자우, 동양철관우,사조대림우, 한솔아트원제지우 등 4개이며 세우글로벌우, 대구백화우, 벽산건설우,쌍용양회2우B 등은 투자경고종목 지정예고를 받았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거래소에 따르면 관리종목 지정 우선주의 거래규모는 보통주의 1%, 여타 우선주의 7%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최근 5일간 주가상승률이 50%에 달했다.
시가총액이 5억원에 미치지 못하는 상태가 30일 이상 지속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이후 90일 동안 상황이 개선되지 못할 경우 상장이 폐지된다.
따라서 주가가 오른다고 추격매수에 나섰다가는 자칫 큰 피해를 볼 수 있다는것이 거래소 측의 설명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우선주의 시가총액은 평균 2억8천만원수준"이라며 "인터넷 증권게시판을 중심으로 시가총액 5억원 미달 문제가 해소될 때까지 주가가 오를 것이란 루머가 광범위하게 유포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관리종목으로 지정되지 않은 여타 우선주에도 비슷한 루머가 유포되고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거래소는 "비정상으로 단기급등하는 관리종목 지정 우선주를 추격매수할 경우매도가 쉽지 않고, 상장폐지시 투자금 회수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니 인터넷상의허위사실이나 풍문에 현혹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시가총액이 부족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우선주는 동방아그우[007595], 고려포리머우[009815], 대창우[012805], 사조대림우[003965], 수산중공우[017555], SG충남방적우[001385], 한신공영우[004965], 쌍용양회2우B[003417], 벽산건설우[002535], 한솔아트원제지우[007195], 대구백화우[006375], 세우글로벌우[013005], SH에너지화학우[002365], 동양철관우[008975], 동부하이텍2우B[000997], 아남전자우[008705], LS네트웍스우[000685], 에이치엘비우[028305], 한국테크놀로지우[053595] 등 총19개다.
또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종목은 SH에너지화학우, 아남전자우, 동양철관우,사조대림우, 한솔아트원제지우 등 4개이며 세우글로벌우, 대구백화우, 벽산건설우,쌍용양회2우B 등은 투자경고종목 지정예고를 받았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