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3일 현대홈쇼핑[057050]의 실적이 TV 부문과 모바일채널의 성장에 힘입어 3분기에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의 3분기 총매출과 영업이익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0.6%, 16.7% 오른 6천440억원과 360억원 수준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의 예상대로라면 현대홈쇼핑의 3분기는 영업이익이 1년 6개월 만에 작년 동기 대비 플러스(+)로 돌아서는 실적 턴어라운드의 첫 시기가 된다.
박 연구원은 "7∼8월 취급고는 기저효과와 TV 부문과 모바일채널의 높은 신장세로 호조를 보였는데 이런 흐름은 9월에도 이어지고 있다"며 "상품별로는 주방, 생활, 레포츠, 가전의 실적이 좋은데 가전을 제외하고 매출총이익률(GPM)이 모두 35% 안팎의 상품들로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의 실적은 턴어라운드 국면에 있고 SO송출수수료 협상이 예상한 수준으로 마무리된다면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세를 기대할 수 있다"며 "최근 주가 하락은 저가 매수 기회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하나대투증권은 현대홈쇼핑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20만원으로 유지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의 3분기 총매출과 영업이익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0.6%, 16.7% 오른 6천440억원과 360억원 수준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의 예상대로라면 현대홈쇼핑의 3분기는 영업이익이 1년 6개월 만에 작년 동기 대비 플러스(+)로 돌아서는 실적 턴어라운드의 첫 시기가 된다.
박 연구원은 "7∼8월 취급고는 기저효과와 TV 부문과 모바일채널의 높은 신장세로 호조를 보였는데 이런 흐름은 9월에도 이어지고 있다"며 "상품별로는 주방, 생활, 레포츠, 가전의 실적이 좋은데 가전을 제외하고 매출총이익률(GPM)이 모두 35% 안팎의 상품들로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의 실적은 턴어라운드 국면에 있고 SO송출수수료 협상이 예상한 수준으로 마무리된다면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세를 기대할 수 있다"며 "최근 주가 하락은 저가 매수 기회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하나대투증권은 현대홈쇼핑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20만원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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