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위기에 몰린 동양그룹주가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양[001520]은 오전 9시 10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812원에 거래됐다.
동양 우선주인 동양우[001525], 동양2우B[001527], 동양3우B[001529]도 일제히하한가를 나타냈다.
동양시멘트[038500]는 하한가인 2천85원에 거래됐고 동양네트웍스[030790]와 동양증권[003470]은 각각 11.43%, 7.06% 급락했다.
전날 동양그룹주는 '형제그룹' 오리온[001800]의 자금 지원이 불발되면서 하한가로 주저앉은 바 있다.
오리온에 이어 채권단도 추가 지원은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이대로 가면 동양그룹은 만기가 되는 기업어음(CP)을 막지 못해 법정관리로 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나온다.
동양그룹에 자금을 지원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전날 5.11% 상승한 오리온은 이날도 0.52% 오른 97만2천원에 거래됐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양[001520]은 오전 9시 10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812원에 거래됐다.
동양 우선주인 동양우[001525], 동양2우B[001527], 동양3우B[001529]도 일제히하한가를 나타냈다.
동양시멘트[038500]는 하한가인 2천85원에 거래됐고 동양네트웍스[030790]와 동양증권[003470]은 각각 11.43%, 7.06% 급락했다.
전날 동양그룹주는 '형제그룹' 오리온[001800]의 자금 지원이 불발되면서 하한가로 주저앉은 바 있다.
오리온에 이어 채권단도 추가 지원은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이대로 가면 동양그룹은 만기가 되는 기업어음(CP)을 막지 못해 법정관리로 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나온다.
동양그룹에 자금을 지원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전날 5.11% 상승한 오리온은 이날도 0.52% 오른 97만2천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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