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의 담합 비리에 연루된 건설사들의주가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건설[000720]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0.47%내린 6만3천900원에 거래됐다.
삼성물산[000830]도 0.82% 빠져 이틀째 약세를 나타냈다.
대림산업[000210](-0.50%), GS건설[006360](-0.51%), 삼성중공업[010140](-0.69%) 등도 하락했다.
반면 전날 3% 이상 떨어진 대우건설[047040]은 0.58% 올랐고 금호산업[002990]주가도 1.71% 상승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전날 보(洑)와 둑, 댐 등 4대강 사업의 공사에서 경쟁입찰을 가장하고 투찰 가격을 담합한 혐의(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및 형법상 입찰방해)로 대우건설, 현대건설 등 대형 건설업체 11곳의 전·현직 임원 22명을 기소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건설[000720]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0.47%내린 6만3천900원에 거래됐다.
삼성물산[000830]도 0.82% 빠져 이틀째 약세를 나타냈다.
대림산업[000210](-0.50%), GS건설[006360](-0.51%), 삼성중공업[010140](-0.69%) 등도 하락했다.
반면 전날 3% 이상 떨어진 대우건설[047040]은 0.58% 올랐고 금호산업[002990]주가도 1.71% 상승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전날 보(洑)와 둑, 댐 등 4대강 사업의 공사에서 경쟁입찰을 가장하고 투찰 가격을 담합한 혐의(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및 형법상 입찰방해)로 대우건설, 현대건설 등 대형 건설업체 11곳의 전·현직 임원 22명을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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