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수산[030720]이 창업주인 왕윤국 명예회장별세 이후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가족 간 경영권 분쟁이 터져 나올 수 있다는 관측 때문이다.
통상 경영권 분쟁이 일어나면 기업의 펀더멘탈과 무관하게 분쟁 당사자들 간에주식 매입 경쟁이 벌어지면서 주가가 급등하는 경향이 있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원수산은 오전 9시 7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5천50원에 거래됐다.
전날 새벽 왕윤국 명예회장이 노환으로 별세하자 왕 회장 지분 53만29주(17.30%)가 누구에게 상속될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동원수산은 2011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왕기철 대표이사와 왕 명예회장의 부인인박경임씨 및 박씨의 딸 왕기미 상무(왕 대표 이복동생)의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나오면서 주가가 출렁인 바 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통상 경영권 분쟁이 일어나면 기업의 펀더멘탈과 무관하게 분쟁 당사자들 간에주식 매입 경쟁이 벌어지면서 주가가 급등하는 경향이 있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원수산은 오전 9시 7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5천50원에 거래됐다.
전날 새벽 왕윤국 명예회장이 노환으로 별세하자 왕 회장 지분 53만29주(17.30%)가 누구에게 상속될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동원수산은 2011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왕기철 대표이사와 왕 명예회장의 부인인박경임씨 및 박씨의 딸 왕기미 상무(왕 대표 이복동생)의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나오면서 주가가 출렁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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