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로광통신 "최대주주 지분율 28.85%로 낮아진다"

입력 2013-09-30 16:00  

최대주주 주식양수도 계약 진행 중

우리로광통신[046970]은 상속세 납부 이후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42.74%에서 28.85%로 낮아진다고 30일 공시했다.

우리로광통신의 최대주주였던 고(故) 김국웅 회장이 코스닥 상장 4개월이 안 된지난 3월 11일 별세한 이후 보유지분 42.74%(296만6천199주)는 유가족들에게 상속된바 있다.

우리로광통신은 "지난 9월 25일 상속분할 협의가 이뤄졌으며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상속세 중 일부를 주식으로 납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내달 2일까지 주식 96만3천671주를 상속세로 내면 최대주주 김군자 외 3인의 보유 주식은 200만2천528주(28.85%)로 변경된다.

우리로광통신은 "잔여 주식에 대한 주식 양수도 계약을 진행하고 있지만 매각상대방과 시기, 방법 등 구체적 내용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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