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스카이라이프[053210]의 순증 가입자 실적이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단기매수'로 하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4만1천원에서 3만2천원으로 낮춘다고 2일 밝혔다.
문지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의 9월 신규 가입자가 6만3천429명,해지를 감안한 순증가입자는 3만966명인데 이는 작년 하반기의 월 순증 가입자 수가5만명 이상을 유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부진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매년 2분기에 완료됐던 홈쇼핑 송출 수수료 상향 협상은 9월 말까지타결되지 않아 플랫폼 매출 추정도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연구원은 국내 유료방송 시장에서 스카이라이프의 디지털 위성방송 외에도통신사의 IPTV, 케이블 TV 방송사(MSO) 등의 마케팅 경쟁이 확대되고 있고 콘텐츠경쟁력이나 영업 유통망 및 결합 판매 등의 격차가 줄었다면서 "남아있는 차별화 도구는 상품의 가격 경쟁력과 VOD 및 UHDTV 등 부가기능"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따라 유료방송 업계 전반적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에 대한 불확실성이커지고 있다면서 단기적으로는 4분기 홈쇼핑 협상 타결 소식과 가입자 영업 성수기효과 등이 주가 상승의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문지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의 9월 신규 가입자가 6만3천429명,해지를 감안한 순증가입자는 3만966명인데 이는 작년 하반기의 월 순증 가입자 수가5만명 이상을 유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부진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매년 2분기에 완료됐던 홈쇼핑 송출 수수료 상향 협상은 9월 말까지타결되지 않아 플랫폼 매출 추정도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연구원은 국내 유료방송 시장에서 스카이라이프의 디지털 위성방송 외에도통신사의 IPTV, 케이블 TV 방송사(MSO) 등의 마케팅 경쟁이 확대되고 있고 콘텐츠경쟁력이나 영업 유통망 및 결합 판매 등의 격차가 줄었다면서 "남아있는 차별화 도구는 상품의 가격 경쟁력과 VOD 및 UHDTV 등 부가기능"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따라 유료방송 업계 전반적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에 대한 불확실성이커지고 있다면서 단기적으로는 4분기 홈쇼핑 협상 타결 소식과 가입자 영업 성수기효과 등이 주가 상승의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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