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2거래일 연속으로 돈이빠져나갔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607억원이 이탈해 22거래일째 순유출했다고 4일 밝혔다.
22거래일 동안 순유출 규모는 3조4천661억원에 달했다.
코스피가 2,000선을 놓고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기관을 중심으로 환매성 자금을 끊임없이 내놓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91포인트(0.10%) 오른 1,998.87로 장을 마쳤다.
2,000선 회복에는 실패했지만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부분 업무정지)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87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25거래일째 순매수를이어갔지만 기관과 개인은 각각 274억원, 1천48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274억원이 빠져나가 36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3천869억원이 빠져 총 설정액은 72조6천614억원, 순자산은 73조6천406억원이 됐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607억원이 이탈해 22거래일째 순유출했다고 4일 밝혔다.
22거래일 동안 순유출 규모는 3조4천661억원에 달했다.
코스피가 2,000선을 놓고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기관을 중심으로 환매성 자금을 끊임없이 내놓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91포인트(0.10%) 오른 1,998.87로 장을 마쳤다.
2,000선 회복에는 실패했지만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부분 업무정지)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87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25거래일째 순매수를이어갔지만 기관과 개인은 각각 274억원, 1천48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274억원이 빠져나가 36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3천869억원이 빠져 총 설정액은 72조6천614억원, 순자산은 73조6천406억원이 됐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