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4일 롯데푸드[002270]의 내년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미래 성장동력이 있는 미남주(美男株)"라고 평가했다.
백운목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는 롯데푸드가 유가공, 육가공, 단체급식,식자재의 매출 증가가 이어지고 올해 부진했던 유지와 빙과도 안정을 찾을 것이라며이같이 밝혔다.
그는 롯데푸드의 올 3분기 매출액이 4천415억원, 영업이익은 253억원으로 추정되나 매출액 증가는 롯데햄과 롯데후레쉬델리카 합병에 따른 것이어서 큰 의미가 없고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내년에는 매출이 8.0% 늘고 영업이익은 14.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선 유가공은 국내에서 분유 점유율이 15% 이상으로 상승했고 발효유와 치즈의신제품도 기대되며 유제품 가격 인상으로 원유 가격 상승분을 충분히 흡수할 것으로전망된다.
분유 수출은 브랜드가 없는 PB제품 위주였으나 이달부터 독자브랜드로 중국 상해지역에 수출될 것이라면서 중국으로의 분유 수출도 기업가치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어 작년에 시작한 단체급식은 올해 200억원, 2016년에 1천억원의 매출이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식자재와 육가공 부문에서도 성장세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그는 따라서 롯데푸드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6만원을 유지한다고밝혔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백운목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는 롯데푸드가 유가공, 육가공, 단체급식,식자재의 매출 증가가 이어지고 올해 부진했던 유지와 빙과도 안정을 찾을 것이라며이같이 밝혔다.
그는 롯데푸드의 올 3분기 매출액이 4천415억원, 영업이익은 253억원으로 추정되나 매출액 증가는 롯데햄과 롯데후레쉬델리카 합병에 따른 것이어서 큰 의미가 없고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내년에는 매출이 8.0% 늘고 영업이익은 14.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선 유가공은 국내에서 분유 점유율이 15% 이상으로 상승했고 발효유와 치즈의신제품도 기대되며 유제품 가격 인상으로 원유 가격 상승분을 충분히 흡수할 것으로전망된다.
분유 수출은 브랜드가 없는 PB제품 위주였으나 이달부터 독자브랜드로 중국 상해지역에 수출될 것이라면서 중국으로의 분유 수출도 기업가치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어 작년에 시작한 단체급식은 올해 200억원, 2016년에 1천억원의 매출이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식자재와 육가공 부문에서도 성장세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그는 따라서 롯데푸드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6만원을 유지한다고밝혔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