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7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0월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연 2.50%로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승 KB투자증권 채권분석팀장은 "경기 회복세가 미약하나마 지속하고 있어추가적인 경기부양을 위해 통화정책을 변경시킬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 팀장은 또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통화정책을 강화할 명분과 필요성도 크지 않다"며 "물가로 인한 금리 인상 필요성은 상당 기간 제기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9월 초 인도의 기습적인 기준금리 인상을 제외하고는 한 달 동안 대부분국가는 미국 양적완화 축소 연기에 따른 영향으로 통화정책 방향을 정하지 않고 관망하는 모습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아직 양적완화 축소가 본격화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향후 신흥국중앙은행들이 다시 적극적인 정책 대응에 나설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재승 KB투자증권 채권분석팀장은 "경기 회복세가 미약하나마 지속하고 있어추가적인 경기부양을 위해 통화정책을 변경시킬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 팀장은 또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통화정책을 강화할 명분과 필요성도 크지 않다"며 "물가로 인한 금리 인상 필요성은 상당 기간 제기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9월 초 인도의 기습적인 기준금리 인상을 제외하고는 한 달 동안 대부분국가는 미국 양적완화 축소 연기에 따른 영향으로 통화정책 방향을 정하지 않고 관망하는 모습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아직 양적완화 축소가 본격화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향후 신흥국중앙은행들이 다시 적극적인 정책 대응에 나설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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