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1일 대한항공[003490]이 내년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8% 상향조정했다.
홍진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1천억원, 영업이익 2천24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할 전망"이라며 유가와 환율이 우호적이어서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가시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기존 실적 추정 대비 올해 당기순적자 폭을 축소 조정하고 내년 흑자 전환예상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4만1천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단기 매수'를 유지했다.
홍 연구원은 "다만 역사적 사례를 되짚어 볼 때 유가나 환율보다는 수요의 구조적인 개선이 주가를 견인해왔다"며 수요 개선이 주가 상승의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013년 상반기말 순차입금은 14조7천억원이지만 현금흐름 추이를 감안할때 재무구조 개선 여력도 녹록지 않다"며 취약한 재무구조가 기업가치 할인요인이며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추가적인 행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홍진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1천억원, 영업이익 2천24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할 전망"이라며 유가와 환율이 우호적이어서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가시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기존 실적 추정 대비 올해 당기순적자 폭을 축소 조정하고 내년 흑자 전환예상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4만1천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단기 매수'를 유지했다.
홍 연구원은 "다만 역사적 사례를 되짚어 볼 때 유가나 환율보다는 수요의 구조적인 개선이 주가를 견인해왔다"며 수요 개선이 주가 상승의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013년 상반기말 순차입금은 14조7천억원이지만 현금흐름 추이를 감안할때 재무구조 개선 여력도 녹록지 않다"며 취약한 재무구조가 기업가치 할인요인이며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추가적인 행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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