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SK의 비상장 자회사인 SK E&S의 적정가치와 성장성이 높아진 것을 반영, SK의 목표주가를 기존 20만6천원에서 26만7천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15일 밝혔다.
강은표 삼성증권 연구원은 SK E&S가 2017년까지 발전용량을 올해 대비 2.4배 늘리고 액화천연가스(LNG) 직도입을 통해 원가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장기적 사업 확장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며, 이 회사의 적정가치를 6조7천억원으로 높였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이어 SK이노베이션[096770]과 SK텔레콤[017670] 등 상장 자회사들의 실적도 성장세가 예상된다면서 "이는 자회사 주가상승을 통해 지주회사 순자산가치(NAV) 상승과 현금흐름 강화로 연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SK의 순자산가치 할인율이 40.1%로 국내 지주회사 평균 할인율(43.7%)에비해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fait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강은표 삼성증권 연구원은 SK E&S가 2017년까지 발전용량을 올해 대비 2.4배 늘리고 액화천연가스(LNG) 직도입을 통해 원가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장기적 사업 확장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며, 이 회사의 적정가치를 6조7천억원으로 높였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이어 SK이노베이션[096770]과 SK텔레콤[017670] 등 상장 자회사들의 실적도 성장세가 예상된다면서 "이는 자회사 주가상승을 통해 지주회사 순자산가치(NAV) 상승과 현금흐름 강화로 연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SK의 순자산가치 할인율이 40.1%로 국내 지주회사 평균 할인율(43.7%)에비해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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