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가입자가 연말까지 3억명을 돌파할 것이란 기대에 NAVER[035420]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NAVER는 오전 9시 27분 현재 전날보다 3.97% 오른 60만3천원에 거래됐다.
NAVER 주가는 장중 한때 60만6천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고, 분할 상장 후 처음으로 60만원대를 돌파했다.
지난 1일 기준으로 라인 가입자는 2억6천만명을 넘어섰다. 하루 평균 가입자가평균 80만명씩 늘고 있어 올해 말까지 무난히 가입자 3억명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증권가는 전망하고 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라인 매출이 올해 5천억원 내외, 내년에는 1조원 내외를 기록할 것"이라며 NAVER 목표주가를 기존 54만원에서 7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성 연구원은 라인 가입자가 내년 5억명을 돌파하고 궁극적으로는 10억명에 육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한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라인이 매출 1천600억원을 올린 것으로 추정되고, 4분기에도 라인 게임이 10개 정도 출시돼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목표주가 68만원을 유지했다.
네이버 측은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라인의 미국 및 일본 증시 상장설에 대해 "본격적으로 라인 상장을 검토하는 단계는 아니다"라며 "하나의 미래 비즈니스 전략으로 살펴보고 있는 정도"라고 밝혔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NAVER는 오전 9시 27분 현재 전날보다 3.97% 오른 60만3천원에 거래됐다.
NAVER 주가는 장중 한때 60만6천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고, 분할 상장 후 처음으로 60만원대를 돌파했다.
지난 1일 기준으로 라인 가입자는 2억6천만명을 넘어섰다. 하루 평균 가입자가평균 80만명씩 늘고 있어 올해 말까지 무난히 가입자 3억명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증권가는 전망하고 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라인 매출이 올해 5천억원 내외, 내년에는 1조원 내외를 기록할 것"이라며 NAVER 목표주가를 기존 54만원에서 7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성 연구원은 라인 가입자가 내년 5억명을 돌파하고 궁극적으로는 10억명에 육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한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라인이 매출 1천600억원을 올린 것으로 추정되고, 4분기에도 라인 게임이 10개 정도 출시돼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목표주가 68만원을 유지했다.
네이버 측은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라인의 미국 및 일본 증시 상장설에 대해 "본격적으로 라인 상장을 검토하는 단계는 아니다"라며 "하나의 미래 비즈니스 전략으로 살펴보고 있는 정도"라고 밝혔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