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 미국 디폴트 D-2…관망심리에 금리 보합

입력 2013-10-15 16:36  

미국의 디폴트(채무불이행) 기한이 이틀 앞으로다가온 가운데 관망심리가 강화되면서 국내 채권 금리는 보합세를 보였다.

15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각각 연 2.88%, 연 3.

15%로 전 거래일과 동일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연 3.53%로 나타났다.

장기물인 20년물은 전 거래일과 동일한 연 3.75%였고, 30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0.01%포인트 하락한 연 3.84%였다.

통안증권 1년물의 금리도 전 거래일과 마찬가지로 연 2.68%로 나타났다. 2년물의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 떨어져 연 2.80%를 나타냈다.

AA-와 BBB-등급 회사채(무보증3년)의 금리도 각각 연 3.29%, 연 9.00%로 전 거래일과 같았다.

양도성예금증서(CD)와 기업어음(CP) 91일물의 금리도 전 거래일과 마찬가지로각각 연 2.66%, 연 2.71%를 나타냈다.

서향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장 초반에는 국내 주식시장의 강세에 영향을 받아 금리가 상승했는데 결국 오후 들어 보합세로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의 디폴트 기한(17일)을 며칠 앞두고 국내 채권 투자자들이 과감하게포지션을 변경하기 부담스러운 시점이어서 관망세가 강화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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