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002990]이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하락했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산업은 오전 9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0% 하락한 1만3천450원에 거래됐다.
전날 금호산업은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모아저축은행 외 2명에게 총 100억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이번 판결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호텔사업 관련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과관련해 국민은행 등 6개 금융기관이 작년 7월에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별개로, 올해 1월 기타 금융기관들이 추가 제기한 소송에 대한 1심 결과다.
금호산업은 "소송대리인을 통해 항소장을 제출했고 2심 항소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산업은 오전 9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0% 하락한 1만3천450원에 거래됐다.
전날 금호산업은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모아저축은행 외 2명에게 총 100억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이번 판결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호텔사업 관련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과관련해 국민은행 등 6개 금융기관이 작년 7월에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별개로, 올해 1월 기타 금융기관들이 추가 제기한 소송에 대한 1심 결과다.
금호산업은 "소송대리인을 통해 항소장을 제출했고 2심 항소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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