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자산운용은 동양그룹 사태에도 최근 1주일사이에 자사 공모펀드로 자금이 유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양자산운용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한국금융투자협회 통계를 인용, 지난 10∼16일에 자사가 운용하는 공모펀드로 모두 5천558억원이 순유입했다고 밝혔다.
금투협에 따르면 지난 8일 1조9천92억원이었던 동양자산운용 공모펀드 순자산은지난 16일 2조4천650억원으로 증가했다.
동양자산운용은 "최근 자금유입은 대형 기관 중심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일부투자자들이 막연한 불안심리에 펀드상품을 중도해지해 손해를 입는 경우와는 대조적상황"이라고 밝혔다.
동양자산운용은 "펀드 자산은 은행에 별도로 예치 관리되며 우리는 동양그룹 주식 및 채권 등의 관련 자산을 전혀 편입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동양자산운용은 또 대주주인 동양생명이 최근 동양그룹과 계열사 분리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동양자산운용이 이날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은 최근 동양그룹 사태로 확산되고있는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누그러뜨리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동양자산운용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한국금융투자협회 통계를 인용, 지난 10∼16일에 자사가 운용하는 공모펀드로 모두 5천558억원이 순유입했다고 밝혔다.
금투협에 따르면 지난 8일 1조9천92억원이었던 동양자산운용 공모펀드 순자산은지난 16일 2조4천650억원으로 증가했다.
동양자산운용은 "최근 자금유입은 대형 기관 중심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일부투자자들이 막연한 불안심리에 펀드상품을 중도해지해 손해를 입는 경우와는 대조적상황"이라고 밝혔다.
동양자산운용은 "펀드 자산은 은행에 별도로 예치 관리되며 우리는 동양그룹 주식 및 채권 등의 관련 자산을 전혀 편입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동양자산운용은 또 대주주인 동양생명이 최근 동양그룹과 계열사 분리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동양자산운용이 이날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은 최근 동양그룹 사태로 확산되고있는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누그러뜨리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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